지어진 지 오래된 주택은 타일이 삭아 있거나 접착력이 약해진 경우가 많아 일반적인 속도로 타공하면 타일이 깨질 위험이 있습니다.
이런 현장에서는 전용 장비로 저속 타공을 진행해 타일에 가해지는 충격을 줄이고 균열을 최소화합니다.
세면대 하단과 욕조 옆 두 곳에 나누어 설치한 것은 실제로 두 공간을 오가며 손을 짚는 지점이 다르기 때문입니다.
두 곳 모두 폴딩형으로 선택해 좁은 공간에서도 이동 동선을 막지 않도록 했습니다.
노후 벽체는 내부 상태를 육안으로 확인하기 어려워 타공 중간중간 벽체 반응을 살피며 앙카 깊이를 조정했습니다.
시공을 마친 뒤에는 두 손잡이 모두에 체중을 실어 흔들림이 없는지, 타공 부위 주변에 균열이 없는지 확인했습니다.
타일 노후로 타공 시 깨짐이 우려되는 현장이라 전용 장비로 저속 타공해 균열 없이 고정했습니다.